명소안내

| 4.3성담 

4‧3사건이 거의 끝나갈 무렵 한라산에 남아있는 무장대가 중산간 마을을 습격하는 일이 빈번하여 각 마을은 마을 외곽으로 방어할 성담을 쌓았다. 연미마을도 성담을 쌓았었다. 


마을 주변으로 약 1.5km의 성담을 쌓았는데 동,서,남쪽 세 개의 출입길에는 정문을 달고 초소막을 지어 마을을 지켰다. 동산밭과 서들동산에는 망루대를 지어 연미와 사평, 모오 등 3개 마을 젊은 장정들이 무장을 하고 경계근무를 하였다. 4‧3이 끝난 후 성담은 밭담 등으로 사용되면서 모두 허물어졌다. 현재는 마을회관 맞은편에 상징적으로 일부만 복원시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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