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안내

| 새구릉

연미마을은 인구가 많다보니 구릉을 파서 빗물을 받아 음용수로 사용하였다. 4.3 이전까지 10개의 구릉이 있었으나 대부분 사라져 새구릉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새구릉은 약 300평으로 마을의 구릉 가운데 중 제일 컸으며, 맨 나중에 새로 판 구릉이라 새구릉이라고 불렸다. 


구릉을 만든 시기는 1938년경으로 추측하며 진입로가 없는 맹지이다. 구릉을 맹지에 만든 이유는 보다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함이었고, 진입로가 없기에 주변 밭담줄기를 따라 다녀야 했다. 구릉이 크고 물이 깨끗하여 섯동네와 선반질, 동동네, 해산이, 어우늘 주민들이 모두 이용하였다. 일반음용수로도 사용하였지만 기일제사와 기복 정성을 다하는 일에 주로 사용하였다.

연미문화마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사길 142   |   TEL: 064-748-4458   |   Admin

Copyright ⓒ 2022 연미문화마을 All rights reserved.   |  Designed by 보구정제주